그라시아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17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이 2000년에 초연 한 이래 올해로 750여회를 공연하면서 150만 관객들을 모은 바 있다.
이 공연은 2000 년 전 예수 탄생으로 집약되는 인간에 대한 신의 조건 없는 사랑을 그린 오페라이다.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헨델의 오라토리오와 친숙한 캐롤로 무대를 꾸민다.
2000년에 창단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2014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에서 대상,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에서 1등상,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최고상(혼성 1등상) 및 특별상 수상으로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발돋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