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만든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심히 운영 중인 연예인이 있다. 바로 가수 성시경 씨다.
공연을 많이 하는 가수이니만큼 콘서트 사진이나 라디오 출연 사진 등이 있다. 하지만 성시경 씨 인스타그램 사진 대부분은 음식 사진이다. 본인이 나온 사진은 고작 3장이며 그마저도 한 장은 ‘왜 셀카는 안 올리냐’는 네티즌의 댓글 때문에 올린 사진이다.
연예계에 소문난 대식가, 주당인 성시경 씨는 평판답게 매일 다양한 음식을 먹었다. 그는 지난 2일 “물고기야 미안해”라며 삼치회, 가오리, 삼합, 병어조림으로 이루어진 화려한 한 상을 올려 네티즌의 침샘을 자극했다.
7일에는 추운 날씨를 맞아 뜨끈한 칼국수 사진을 연달아 올렸다. ‘너무 자주 올리나’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계속해서 음식 사진을 올렸고, 동방신기 창민은 부럽다는 듯이 ‘아 형님’이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직접 “맛스타그램”이라며 해시태그를 달아주고 “역시 배우신 분”, “역시 먹깨비”라며 음식 사진에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