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세정(23) 씨가 라이브 방송 도중 악플을 읽고 보인 반응이 화제가 됐다.
지난 12일 김세정 씨는 브이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실시간으로 댓글을 남기는 팬들의 질문이나 말에 대답하고 반응했다.
그러던 중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돈 벌려고 춤추고 노래하는 꼭두각시 케이팝 아이돌"이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댓글을 실시간으로 읽은 김세정 씨는 댓글을 읽자마자 반응했다. 그는 "돈 벌려고 춤추고 무대하는 게 뭐 어때서? 사람들이 다 돈 벌자고 하는 거지 뭐"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잘 하잖아요, 멋지고 예쁘고"라며 웃음을 보였다. 그는 "자랑스러운데? 춤 추고 노래해서 예쁘고 멋지게 돈 버는 그 모습 너무 멋있지 않아요?"라는 말도 덧붙였다.
해당 발언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유되자 팬들을 비롯해 다양한 아이돌 팬들 또한 그의 말에 공감했다.
김세정 씨는 지난 6일 한 방송에서 아이유의 '시간의 바깥'을 커버해 주목을 받았다. 평소 롤모델로 꼽아왔던 아이유가 그의 커버곡 영상을 공유하자 감격에 젖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세정 씨는 지난 2일 신곡 '터널'을 발표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