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JTBC 드라마 '보좌관2'에서 냉철하고 예리한 보좌관 연기로 호평 받는 배우 이엘리야 씨의 화려한 과거가 밝혀져 눈길을 끈다.
이엘리야 씨는 어린시절에 부모님 손에 이끌려서 KBS 합창단에 들어갔다고 한다. 이후 성악과 발레 등을 배우고 한국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서울예술대학교 공연학부 연기과에 수석으로 입학한 인재였다.
노래 실력도 상당해 가수 데뷔 제안을 받은 적도 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도 받았다.
수준급 노래 실력으로 원래 뮤지컬 배우로 시작했으나, 2013년 tvN드라마 '빠스껫볼'에서 주연배우를 맡으면서 본격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됐다.
연예계 데뷔 전부터 미모가 남달라 '서울예대 여신'으로도 유명했다고 한다.
지난 4일 개봉한 로맨스 코미디 영화 '너의 여자친구'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새로운 '로코 퀸'에 도전했다.
'너의 여자친구'는 모태솔로 공대생 휘소(지일주)와 '직진녀' 양궁 선수 혜진(이엘리야)과의 솔로 탈출기를 그린 영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