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 씨가 아이유와 9년 만에 듀엣곡을 낸다.
5일 성시경 씨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에 따르면 새 디지털 싱글 '첫 겨울이니까'에는 가수 아이유가 참여한다. 앨범은 오는 9일 발매 예정이며, 9년 만에 다시 뭉친 성시경 씨와 아이유가 큰 기대를 끌고 있다.
성시경 씨와 아이유는 지난 2010년 '그대네요'를 발표해 인기를 끈 바 있다. '그대네요'는 가을이 올 때마다 많은 팬이 찾는 곡으로 남아 있다.
성시경 씨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춥지만 곧 나올 따뜻한 노래가 있어 힘이 난다. 아이유와 칠리크랩 먹고 와"라며 현재 싱가포르 스케줄 중인 아이유를 응원했다.
지난 4일 성 씨는 "내일 듀엣 누군지 기사 날 거다"라며 아이유와 협업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이 노래 저는 좋다. 같이 선뜻 하고 싶다고 얘기해준 여자가수분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