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가 상상할 수도 없는...” '기묘한 이야기' 엘의 차기작 출연료 수준

2019-12-04 19:40

'기묘한 이야기'로 스타덤 오른 밀리 바비 브라운
차기작서 '아역 배우 최고 수준' 출연료 받는다

밀리 바비 브라운 / 셔터스톡
밀리 바비 브라운 / 셔터스톡

밀리 바비 브라운이 아역배우 최고 수준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월 26일(현지 시각) TMZ는 밀리 바비 브라운이 셜록홈즈 여동생으로 수백만을 벌게됐다고 전했다.

밀리 바비 브라운은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의 일레븐(엘) 역으로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아역 배우다.

이하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이하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이하 밀리 바비 브라운 인스타그램
이하 밀리 바비 브라운 인스타그램

그의 차기작은 해리 브래드비어 감독의 '에놀라 홈즈(가제)'다. '에놀라 홈즈'는 낸시 스프링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셜록 홈즈의 여동생 에놀라 홈즈의 이야기를 그린다.

바비 브라운은 주인공 에놀라 홈즈 역을 맡게 됐다. 올해 15살인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출연료로 610만 달러(한화 약 73억 원)를 받기로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영화가 흥행할 경우 최대 800만 달러(한화 약 95억 원)를 보너스로 받을 수 있다. 후속작까지 출연할 경우 최소 750만 달러(한화 약 90억 원)를 받는다.

그가 받는 출연료와 개런티는 아역 배우로는 상상할 수 없는 업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놀라 홈즈'의 정확한 촬영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개봉일은 북미 기준 오는 2020년으로 예정돼 있다.

한편, 최근 밀리 바비 브라운은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둘째 아들 로미오 베컴과 연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