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로 ‘겨울왕국’ 주인공 엘사와 안나를 만든 페이퍼아트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월 30일 페이퍼 아티스트 송진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종이로 만든 엘사 사진을 게시했다. 이 페이퍼아트는 문구용 커터 칼을 이용해 직접 손으로 잘라 만들었다.
이후 송진은 “디즈니 아트디렉터가 날 팔로우했다. 너무 황송하다”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이어 “이분은 어렸을 때부터 내 롤모델이였다”며 “아트디렉터와 작품 실물을 주고받고 연락처와 월트디즈니 스튜디오 주소도 교환했다. 심장 떨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페이퍼아트를 만드는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현재 엘사 페이퍼아트 영상은 조회수 2만이 넘었다. 송진은 조회수 10만이 넘으면 ‘겨울왕국2’ 엘사 드레스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했다.
지난 1일에는 종이로 만든 안나 사진을 게시했고 안나 페이퍼아트 메이킹 영상도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