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을 시작한 '슈가맨 3'에 출연 예정인 가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9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3'가 끝난 뒤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이 많은 팬을 놀라게 했다. 유재석 씨는 "정말 많은 프로그램에서 이분을 찾아 헤맸다. 그러나 그 어디서도, 그 누구도 이분을 소환하지는 못했다"며 기대감을 높이게 했다.
예고편 속 정답을 눈치챈 유희열 씨는 "진짜 이분이 나오냐"라며 믿지 못하는 눈치였다. 잠시 나온 실루엣에서는 가수의 손 모양과 춤 사위가 드러났다. 예고편을 본 시청자들은 "양준일 씨가 드디어 나오는 것 아니냐"며 여러 의견을 내놨다.
'슈가맨 3'에 가수 양준일 씨가 나오는 것에 대해 제작진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방송을 앞두고 제작된 특별 이벤트 영상에서 유희열 씨가 양준일 씨 '가나다라마바사'를 열창한 바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90년대 활동한 가수 양준일 씨는 유튜브에서 활동 당시 영상이 수백만 회를 조회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가수 지드래곤과 닮은 외모와 자유로운 모습으로 '90년대의 지디'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