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 씨가 아역 배우 김강훈 군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전현무 씨는 28일 인스타그램에 사진 두 장과 "6년 만의 재회"라며 "우리 필구 많이 컸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근 KBS2 '해피투게더 4' 녹화 때 찍은 사진과 오래전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함께 올라왔다. 사진 속 전현무 씨는 김강훈 군과 다정하게 안은 채 미소를 짓고 있다.
해당 사진은 지난 2013년 전현무 씨가 김강훈 군과 찍은 사진이다. 당시 전 씨는 MBC every1 '오늘부터 엄마 아빠'에 김강훈 군 가상 아빠로 출연한 바 있다.
전현무 씨는 사진과 함께 "전 전현무 아들 현 김지석 아들"이라고 말했다. 김강훈 군은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극 중 배우 김지석 씨 아들 필구 역을 맡아 연기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김지석 씨는 "아니 형님 왜 제 아들을…"라고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현무 씨와 김강훈 군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 4' 2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