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전달 22일 이탈리아 사이펨(Saipem)사와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중심 전세계 육상 석유화학플랜트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설계, 구매, 시공 분야의 역량을 공유하기로 했다.
사이펨은 전 세계 70여개 국가에서 에너지 및 인프라사업 종합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대우건설은 소개했다.
김광호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선진 엔지니어링 업체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음으로써 대우건설 LNG 시공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