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200%” 내 주변 공부 못하는 사람 5가지 특징

2020-05-09 23:05

공부 못하는 사람 5가지 대표 특징
시험 앞두고 고쳐야 하는 공부 습관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Mnet '프로듀스 101'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Mnet '프로듀스 101'

매번 시험철이 다가오면 벼락치기로 반짝기회를 노리거나 자포자기하는 학생들이 있다.

머리가 정말로 특출나게 좋은 게 아니라면 벼락치기를 해봤자 나오는 결과는 어차피 C 또는 D이다.

시험마다 항상 망하는 '공부 못 하는 사람 특징' 을 준비해봤다. 다음 특징을 참고해서 공부 습관을 고치고 올해는 시험을 잘 쳐보길 바란다.

1. 시험이 코앞에 닥쳐야 공부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이하 MBC 무한도전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이하 MBC 무한도전

'벼락치기'도 평소 머릿속에 든 게 있어야 가능하다.

공부 못하는 사람은 대체로 시험이 코앞에 닥쳐야 책을 편다. 쪽지시험이라면 이런 벼락치기가 먹힌다.

하지만 중간, 기말고사처럼 넓은 범위 시험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어설프게 훑은 내용이 아는 것도 헷갈리게 만들기 때문이다.

2. 공부보다 주변 정리에 더 신경 쓴다

주변이 더러우면 공부 못 하겠다는 사람이 꼭 있다.

책생에 앉아서 책을 폈는데 주변 물건들이 거슬린다거나 하는 이유로 갑자기 평소에 하지도 않는 청소를 시작한다.

자신이 공부 안 하는 걸 주변 환경 탓으로 미루지 말자.

3. 함께 공부할 사람을 찾는다

스터디나 친구들과 카페나 도서관에서 공부하길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상대방이 공부에 집중한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반대로 둘다 공부를 잘 안하는 성겨이면 결과는 뻔하다.

30분 정도 책을 본 후 자리만 맡아놓고 PC방, 당구장, 코인 노래방에서 시간을 보내고 난 후 짐을 싸서 집에 가는 나를 볼 수 있다.

4. '밤샘 공부'를 선호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JTBC 청춘시대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JTBC 청춘시대

밤새워 공부하든, 이른 아침에 공부하든 잘만 되면 아무 문제 없다. 사실 공부 시간대는 취향, 현실적 제약에 따라 크게 바뀔 수 있다.

하지만 왠지 주변에 공부 못 하는 사람들은 "오늘은 밤 새야지"라며 다짐한 후 새벽 내내 책과 핸드폰을 번갈아 한다. 그리고 다음날 오전 늦게 일어나 후회한다.

5. 자기에게 매우 관대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MBC 주간아이돌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MBC 주간아이돌

공부는 일정 부분 '자기학대적'이다. 공부가 좋아서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공부 잘하는 사람은 하기 싫어도 꾸역꾸역 한다.

그런데 공부 못하는 사람은 스스로에게 매우 관대하다. "이만큼 했으면 됐지 뭐", "내일 더하면 되지 뭐" 라며 스스로 변명거리를 만든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