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린 주인을 구한 슈퍼 고양이가 트위터에서 화제를 모았다.
빨간 내복을 입은 아기가 엉금엉금 집안 대탐험을 하던 중 가파른 계단으로 향했다.
가만히 아기를 지켜보고 있던 고양이는 아기가 기어가는 곳을 보고 순식간에 소파에서 뛰어내려 아기를 온몸으로 막아섰다.
아기는 물러서지 않으려 했지만 고양이는 앞발을 쭉 뻗어 아기 얼굴을 밀며 끝까지 막았고 체념한 아기는 다시 방안으로 기어 들어갔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갓냥이", "진짜 신기하다", "육아하면 고양이가 같이 키운다는 이야기를 본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