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까지 오는 긴 흑발 머리에 39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변함 없는 외모로 '뱀파이어'설이 돌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한예슬씨가 숏컷 공약을 내놓았다.
4일 오전에 진행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쌀롱’ 제작발표회에서 한예슬씨가 "만약 시청률 7%를 넘기면 숏컷을 하겠다"고 말했다.
‘언니네 쌀롱’은 스타의 의뢰를 받은 전문가들이 프라이빗한 살롱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시켜주는 메이크오버 토크쇼다. 예능 MC에 처음 도전하는 한예슬씨는 살롱 대표를 맡아 뷰티와 패션 꿀팁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0년 모바일 화보 '슈퍼스타 T'를 통해 파격적인 숏컷 스타일을 선보여 '숏컷 대란'을 일으켰던 그때 그 헤어스타일을 다시 보게 될지 주목된다.
‘언니네 쌀롱’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영되며, 4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