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르 돌아온다" 영화 토르4 감독 2021년 개봉 확정

2019-10-30 01:35

마블 영화 `토르 4: 러브 앤 썬더` 캐스팅 루머
토르4 감독 “뚱뚱한 토르 등장할 수도 있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토르 :러브 앤 썬더(이하 토르4) 감독인 타이카 와이티티가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나왔던 뚱뚱한 토르를 그대로 등장시키는 것을 고려 중이다.

지난 17일(현지 시각) 영화 전문 매체 스크린랜트는 토르 시리즈 감독을 맡고 있는 타이카 와이티티를 인터뷰했다.

매체는 "토르4에서는 뚱뚱한 토르 대신 원래의 모습인 토르가 나오냐"고 물었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현재 마블에서 이와 관련해 논의 중이다"라며 "토르4 시점을 엔드게임 이후 몇 년 후인지, 몇 개월 후인지 정하지 않았다. 시점에 따라 뚱뚱한 토르가 재등장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마블 최초로 3부작이 아닌, 4부작으로 제작되는 영화 '토르 4'는 나탈리 포트만이 다시 복귀한다. '토르 4'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의 크로스오버도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화 '토르 3: 라그나로크' 스틸 컷
영화 '토르 3: 라그나로크' 스틸 컷

미국 영화 전문지 위갓디스커버드는 지난 8월 11일 "어벤져스 4에서 테서렉트를 들고 사라졌던 로키가 재등장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는 크리스 햄스워스, 테사 톰슨 등이 그대로 출연하며 2021년 11월 개봉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