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걸캅스'가 드라마화된다.
오늘(25일) 진행된 OCN 브랜딩 행사 '스릴러 하우스' 기자간담회에서 2020년 라인업이 공개됐다.
지난 1995년 개국한 OCN은 2004년 대한민국 최초로 케이블 TV 드라마를 자체 제작했으며, 2010년 '신의 퀴즈'를 시작으로 '보이스' '구해줘' '왓처' '타인은 지옥이다' 등 다양한 소재의 장르물과 탄탄한 스토리의 시즌제 장르물을 선보이며 두터운 팬덤을 자랑하고 있다.
'내 안의 그놈' 강효진 감독과 배우 차태현·이선빈이 뭉친 '번외수사'부터 '써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소유'(방은진 감독), 정이도 작가의 신작 '다크홀', 장혁과 수영의 '본 대로 말하라', 최진혁과 박성웅 주연 '루갈', 시공간 미스터리 스릴러 '미씽', 폐쇄된 기차역을 중심으로 연쇄살인범을 추적기를 그린 '트레인', '보이스2' 이승영 PD의 신작 '제5열', 제주 설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형 판타지 퇴마물 '아일랜드' 등이 내년 방영 예정이다.
여기에 라미란과 이성경 주연 영화 '걸캅스'의 드라마화를 확정 소식을 함께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걸캅스 드라마 코미디 잘하는 여자배우들 다 나왔으면 좋겠다 매회 약 15명 정도의 카메오 기대
— 복길 (@whereisgunny) October 25, 2019
걸캅스 드라마화 너무너무 좋은데 그래서 배우들은 다 그대로 나오나요? 아직 뭐 확정된 건 없어보이지만ㅠㅠㅠ
— 브리라순자???? (@not_unot_u) October 25, 2019
친구랑 걸캅스 볼때 이거 드라마화되면 진짜 재밌을텐데 한 5억번 말했는데 ㄹㅇ 이루어지다니...본방사수해야지
— 걸캅스 드라마화되었대 해인???? (@haein_0214_) October 25,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