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출신의 윤갑근 변호사가 22일 자유한국당에 입당, 내년 4월 총선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청주 상당구 출마를 결심한 윤 변호사는 이날 한국당 충북도당에 책임당원 수천 명의 입당서류도 함께 제출했다.
상당 선거구는 4선의 정우택 의원이 버티고 있어 윤 변호사와의 공천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윤 변호사는 청주고·성균관대 법학과를 나와 사법시험 29회(연수원 19기)로 법조계에 입문, 대전지검 공주지청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청주지검 충주지청장,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대검찰청 강력부장, 대구고검 검사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