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지는 갈대밭에서 낭만적인 추억과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순천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제21회 순천만 갈대축제'를 시작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순천만 갈대축제’ 운영은 순천만 갯벌을 지켜온 시민들이 주도해 개최한다.
행사기간 중 진행되는 각종 프로그램은 ‘소외되지 않는 주민의 적극 참여, 친환경, 일회용품 사용제한 , NO플라스틱’의 생태환경보전 4대 원칙을 적용해 진행된다.
주 무대인 순천만 습지 자연생태관 잔디광장에서는 도사동(대대동) 주민이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며 시민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입장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관람 시간은 일몰 시간까지이다. 단 천문대는 오후 10시까지 입장 가능하다.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청손년 6000원이다. 순천 시민일 경우 각각 2000원, 15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