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원숙 씨와 박소담 씨가 친척 관계로 밝혀졌다.
21일 TV리포트에 따르면 박원숙 씨와 박소담 씨는 6촌 관계 친척이다. 박원숙 씨 사촌 오빠의 손녀가 박소담이고 다르게 표현하면 박소담 씨 할아버지와 박원숙 씨가 사촌지간이다. 6촌지간이면 보통 먼 관계라고 생각하지만 왕래가 잦고 가깝게 지내면 먼 사이만은 아니다. 실제로 박원숙 씨가 박소담 씨를 친조카처럼 생각하고 챙긴다는 후문이다.
박원숙 씨와 박소담 씨는 두 사람의 관계가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원숙 씨와 박소담 씨 절친한 동료 배우들 역시 전혀 몰랐다. 이는 자칫 박소담 씨 성장이 박원숙 씨 덕분이라는 오해를 살 수도 있기 때문인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로 박원숙 씨가 박소담 씨 캐스팅에 관여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박소담 씨가 배우로서 작품이나 활동과 관련해 결정해야 할 일이 있을 때 박원숙 씨가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조언을 아낌없이 해준다는 전언이다. 박원숙 씨와 박소담 씨는 2015년 영화 ‘사도’에 함께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