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소생) 캠페인 페스티벌' 행사가 열렸다.
소생캠페인은 우리 가족과 이웃이 큰 외상을 입는 응급상황에 놓였을 때 닥터헬기가 소음 민원과 이착륙 규제로 자유롭게 날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시작됐다.
심폐소생술을 직접 배울 수 있는 체험 행사, 소생캠페인 메인 노래 '쏘리쏘리'에 맞춰 춤을 추는 플래시몹,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펼쳐졌다.
오후 5시부터 5분 단위로 가천대 길병원 중형급 닥터헬기(AW-169),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도입
한 중대형 소방헬기(AW-189),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회전익항공대 중형헬기(AW-139), 항공작전
사령부 의무후송항공대 수리온 헬기(KUH-1) 순으로 비행금지구역인 서울 상공을 국내에서 처음
으로 순회 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