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가 10주년을 맞아 무료로 제공하는 애니 스킨 영상이 공개됐다.
18일(한국시각)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스킨 관련 유튜브 채널 '스킨 스팟라이트'는 이번 10주년 이벤트에서 제공하는 챔피언 '애니'의 스킨 영상을 공개했다. 이 스킨은 이벤트 기간 중 11일 접속하면 무료로 제공되는 보상 아이템으로 출시 전부터 기대를 받았다.
평소 곰 인형을 들고 다니는 애니는 궁극기로 큰 곰인 '티버'를 소환한다. 하지만 10주년 스킨에서는 곰 인형이 또 다른 챔피언인 '티모'로 바뀌었으며, 궁극기를 시전할 경우 거대화된 티모가 등장한다.
영상 속 소환된 티모는 활짝 웃는 얼굴을 하지만, 그간 볼 수 없었던 근육질 몸으로 바뀐 채 상대를 공격한다. 실제로 티모가 소지하는 두루마리와 망원경 등 아이템이 그대로 적용돼 눈길을 끈다.
18일부터 시작된 '롤' 이벤트는 사용자가 11일 동안 각종 미션을 수행할 경우 보상이 주어진다. 직접 제작사에 문의한 게이머에 따르면, 11일 연속 출석이 아닌 1달이라는 기간이 주어진다. 이 안에 미션을 완료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