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5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3분기 실적에 대해 전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3분기 취급고는 전년도 동기 대비 39.7% 늘어난 1조2403억원, 영업이익은 15.2% 증가한 23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지난 8월 홈쇼핑 업황이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나 지난달 회복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주영훈 연구원은 “3분기에 송출수수료 인하계약이 체결된 내역이 없어,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인상률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인수한 현대L&C는 3분기 국내 건설 업황이 좋지 못해 2분기 대비 영업이익 규모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주 연구원은 “렌탈케어 부문은 지난해 동기 및 전분기 대비 영업손실폭 축소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올해 연간 송출수수료 인상률은 +3.0% 수준일 것으로 보이며, 지난해와 대비할 시 상당히 하향 안정화된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