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가 한국에 온다.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이하 '터미네이터') 측은 내한 확정과 함께 아시아 최초 프레스 정킷 국가로 한국을 선정했다. 정킷은 각국 기자단을 초청해 인터뷰와 시사회 등을 여는 행사다.‘터미네이터’의 주역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린다 해밀턴, 맥켄지 데이비스, 나탈리아 레이즈, 가브리엘 루나 그리고 팀 밀러 감독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프레스 정킷에 참여한다.
'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서 상징적인 캐릭터 T-800 역을 맡은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한다.
이들은 국내 취재진과 팬들을 만나는 데 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과 대만, 인도, 싱가포르 등 11개 아시아 국가 취재진과도 만날 예정이다.
'터미네이터'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간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이달 3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