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박규리(31) 씨가 7살 연하의 동원건설가 장손과 핑크빛 열애 중이다.
1일 더팩트는 박규리 씨와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 송자호(24) 큐레이터의 열애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 후 잠실 인근 바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 송 씨는 약속 장소에 먼저 도착해 박규리 씨를 기다렸다.
박규리 씨는 성공적인 전시회 기획을 축하하기 위해 2차 장소로 이동하기 전 케이크를 준비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주변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스킨십 없는 데이트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서울 M컨템포러리 아트센트에서 열린 '낙서 천재' 존 버거맨 전시회에서 처음 만나 공통 관심사인 미술을 통해 호감을 쌓아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당시 해당 전시회는 송자호 큐레이터가 주최했다.
박규리 씨 소속사 더씨엔티글로벌 측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시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