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대학교 축제가 성황이다. 이런 오늘(27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축제에 가수 임창정 씨가 출연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양대는 지난 25일부터 '라치오스'라는 이름으로 가을 축제를 시작했다. 앞서 그룹 볼빨간사춘기, 잔나비를 비롯해 가수 윤하, 청하, 지코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양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축제 티셔츠 판매, 폴라로이드 엽서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7일은 가수 임창정 씨가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해 임창정 씨는 한양대 ERICA 캠퍼스 가을 축제에 함께 했다. 당시 히트곡 '소주 한 잔', '또 다시 사랑', '내가 저지른 사랑' 등을 불렀다.
임창정 씨를 비롯해 이날 그룹 XXX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한양대 캠퍼스 노천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날 한양대 이외에 서강대학교, 숭실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 등에서 축제가 열린다. 서강대는 그룹 10cm, 가수 빈지노가 출연한다. 숭실대는 가수 헤이즈, 한양여대는 다비치가 출연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