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하사관이 부대를 나가 3일째 연락두절 상태다.
28일 전북 군산경찰서와 공군 38전대 등에 따르면 군수대대 소속의 하사관이 지난 20일 부대를 나간 뒤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이에 군부대는 군산경찰에 실종 수색 협조를 한 뒤 함께 실종 하사관의 행방을 찾기 위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현재 이 하사관의 휴대폰은 전원이 꺼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위치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종 하사관은 비무장상태로 부대를 나간 다음 자신의 여자친구와 가족 등에게 전화를 한 뒤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