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EBS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에는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한 'EBS 아이돌 체육대회(이하 E육대)'가 방송됐다. 체육대회는 EBS 아이돌 대선배 뚝딱이와 뿡뿡이가 성화봉송을 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뽀로로, 번개맨, 보니하니 당당맨 등 모든 EBS 캐릭터들이 선서를 했다. 선수들은 비인간팀(뚝딱이, 뿡뿡이, 펭수, 뽀로로)과 인간팀(짜잔이, 번개맨, 당당맨, 먹니)으로 나눠서 경기를 시작했다.
첫 번째 경기는 육상 개인전이었다. 경기 결과 인간팀이 승리했다. 승리 결과에 불만을 품은 펭수는 "운동장이 기울어졌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운영진은 이의를 받아들이고 운동장 균형을 맞췄다. 두 번째 경기는 양궁이었다. 경기 결과 비인간팀이 역전승을 거뒀다.
세 번째 경기는 승부차기였다. 승부차기 결과 1:1로 동점을 맞아 펭수와 당당맨이 결승전을 치렀다. 승부차기 결과 인간팀이 최종 승리했다.
운영진은 선수들에게 '구내식당 식권 20장', '펭TV 1회 출연권' 등 상품을 증정했다. 경기가 끝나고 펭수가 발라드와 힙합, 트로트, 락을 부르는 모습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