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배우 한예슬 씨 의상과 메이크업이 주목받고 있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백화점에서는 패션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 부티크 오프닝 파티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배우 김희애, 주지훈, 이다희 씨, 모델 송경아, 곽지영 씨 등은 모두 검은색 계통의 옷을 입고 자리를 빛냈다.
이날 한예슬 씨는 옷뿐만 아니라 메이크업까지 검은색 계통으로 꾸몄다. 그는 양 눈 밑에 포인트 점을 찍은 채 매우 어두운 톤의 립스틱을 발라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예슬 씨 모습을 본 인터넷 이용자들은 '더쿠' 등 커뮤니티를 통해 "저런 립 색깔을 소화하는 사람이 있구나", "진짜 투머친데 진짜 잘 어울린다", "이런 스타일링으로 드라마 했으면 좋겠다" 등 댓글을 이어갔다.
한예슬 씨는 행사가 끝난 뒤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며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