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가 16일 'NH-아문디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이하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가입해 화제를 모았는데 일본의 무역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재·부품·장비 업종 중 국산화로 시정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는 기업 등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애국펀드'로 불리우는 이 펀드는 출시 후 1개월 수익률이 3.13%를 기록했는데 운용보수는 0.5%이며 이 중 5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분야의 연구기관 등에 장학금으로도 지원된다.
한편, 송 군수는 "일본의 불합리한 경제보복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가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