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이하 나쁜 녀석들)'가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쁜 녀석들'은 어제(14일) 관객 수 75만 6839명, 누적 관객 수 210만 8749명을 기록했다.
'나쁜 녀석들'은 지난 11일 개봉 당일만 해도 같은 날 개봉한 '타짜: 원 아이드 잭(이하 타짜3)에 밀려 예매율 2위로 출발했지만 하루 만에 이를 따라잡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관람객 평점도 네이버 영화 기준 8.73을 기록해 6.81을 받은 '타짜3'를 넘어섰다.
'타짜3'는 어제 관객 수 36만 8792명, 누적 관객 수는 143만 7679명으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두 영화 모두 제작비 110억 원으로 손익 분기점은 260만 명 선이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 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