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끼리 부딪혀 1명이 사망하고 2명 중·경상을 입었다.
추석 연휴 시작 전날인 지난 11일 오후 8시 32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색장동의 한 주요소 앞 도로에서 A모(남·51) 씨가 운전하던 K5 승용차와 B모(남·36) 씨의 BMW 승용차가 부딪혔다.
사고 직후 K5 승용차는 충격으로 도로에 전복됐으며, BMW 승용차는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K5 승용차 운전자 A 씨와 A 씨의 부인(47)이 현장에서 심정지가 와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A 씨는 목숨을 잃고 A 씨의 부인은 중태에 빠졌다.
또 BMW 승용차 운전자 B 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