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현지 시각) 공개된 아이폰11은 인덕션과 필립스 면도기 헤드를 닮은 카메라 디자인으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애니메이션 ‘원령공주’에 등장하는 원령의 모양을 닮았다는 비아냥까지 내놓고 있다.
그런데 카메라 디자인 측면에서 아이폰11보다 안 좋은 평가를 받는 휴대폰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문제의 휴대폰은 화웨이 메이트 30 프로. 화웨이 메이트 30 프로는 아이폰11처럼 인덕션은 꼭 닮았다. 특히 일부 누리꾼은 화웨이 메이트 30 프로의 카메라 디자인을 언급하며 ‘아스라다’를 소환하고 있다.
‘아스라다’는 자동차 레이싱의 치열함을 그린 일본 애니메이션 ‘신세계 사이버 포뮬라’에 등장하는 레이싱카다. 이 레이싱카 부품의 일부가 화웨이 메이트 30 프로의 카메라 디자인을 연상시킨다는 이야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렌즈 주변에 붉은색 LED 넣어주면 완전 아스라다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