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36) 씨가 결별설에 입을 열었다.
이하늬 씨는 배우 윤계상(41) 씨와 6년째 연애 중이다. 이하늬 씨가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이 퍼지면서 일부에서 결별설이 제기됐다.
이하늬 씨가 윤계상 씨로부터 받았던 반려견이라 알려진 강아지를 안고 다소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기 때문이다. 이하늬 씨가 쓴 글에는 "모든 건 변하니까. 설령 항상 함께하는 관계라도", "나도 너도 다르니", "다시 돌아오지 않는 날들" 등 문장이 담겨 있었다.
이에 이하늬 씨 측이 윤계상 씨와 관계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모두 사람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사람엔터테인먼트 홍보팀 송지현 대리는 위키트리와 통화에서 "두 사람은 헤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송지현 대리는 "이하늬 씨가 지난밤 강아지 사진을 보다가 문득 감상에 젖어 쓴 글일 뿐, 결별 암시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하늬 씨가 예상치 못하게 일이 커져 조금 당황했다"라며 이 글로 결별설이 나올 줄은 몰랐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하늬 씨는 영화 '극한직업', SBS 드라마 '열혈사제'를 끝으로 휴식 중이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종 근황을 알리고 있다. 윤계상 씨는 차기작으로 영화 '유체이탈자'(가제)가 확정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