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친구 여자친구에게 첫눈에 반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9월 KBS Joy '연애의 참견 2'에 우연히 마주친 여자가 친구의 여자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된 남자의 사연이 방송됐다.
남자는 여자에 대한 감정을 품고 짝사랑을 이어가던 중 친구의 바람을 목격했고 갑자기 친구의 여자친구에게서 연락을 받았다. 남자는 만나도 될지 고민했다.
영상을 보던 패널들은 여러 의견을 내놓았다. 주우재 씨는 "심장이 여기까지 튀어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혜진 씨는 동시에 "하루의 피로가 싹"이라며 남자의 마음을 추측했다.
주우재 씨는 "내가 잘못된 상황인 걸 알면서도 내 친구가 바람피우는 현장을 직접 봤고 정당화시킬 기회다 싶은데 먼저 연락까지 왔다"라고 말했다.
김숙 씨가 서장훈 씨에게 "오빠라면 나갈 거예요?"라고 묻자 서장훈 씨는 "저는 안 나가요"라고 답했다. 이어 주우재, 한혜진 씨 역시 나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반면 곽정은 씨는 "나는 인류는 다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나는 나간다"라고 밝혔다.
남성은 친구와 헤어졌다는 여성을 만났다. 여자는 남자에게 "선 넘어도 돼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사랑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