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고 권태원 소방위에 옥조근정훈장 추서…文 대통령 위로 조전 전달 예정

2019-09-09 22:17

문재인 대통령 진영 장관 통해 추모와 위로 조전 전달 예정
대통령 조전은 정문호 청장이 대독

위키트리 전북취재본부 DB
위키트리 전북취재본부 DB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현장에서 복구작업을 하던 중 순직한 고 권태원(52) 소방위에게 옥조근정훈장이 추서된다.

9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고 권 소방위에 대한 옥조근정훈장 추서를 위해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이 10일 권 소방위의 빈소가 마련된 군산금강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한다.

진 장관의 조문에는 정문호 소방청장도 함께 한다.

진 장관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고인에 대한 추모와 유족에 대한 위로 조전을 전할 예정이다.

대통령의 위로조전은 정문호 소방청장이 대독한다.

권 소방위의 장례식은 부안소방서 장(裝)으로 치러지고, 발인은 오는 11일 오전 9시이다.

한편 권 소방위는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home 김성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