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멤버들이 14년 만에 재회한 전 매니저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8일 JTBC '캠핑클럽'에서는 팬들을 위한 콘서트를 앞두고 서울 모처의 댄스 연습실을 찾은 핑클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핑클은 활동 당시 함께한 백댄서들과 과거로 돌아간 듯 데뷔곡 '블루 레인'부터 대상을 안겨준 노래 '영원한 사랑'까지 맞춰봤다.
그러던 중 핑클 전 매니저인 윤우택 씨와 고수암 씨가 등장했다. 핑클 멤버들은 매니저 등장에 달려가 안기며 기뻐했다.



앞서 옥주현 씨는 캠핑 여행을 하던 중 과거 매니저에게 미안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그는 핑클 활동 당시 멤버들의 짜증을 견디지 못한 매니저가 도로에 차를 세우고 내리자, 매니저를 두고 차를 운전해서 가버린 일화를 언급하며 "혼자 버리고 그냥 간 건 사과하고 싶은데 안 만나 주겠지"라고 말한 바 있다.




에피소드 주인공이 등장하자 성유리, 옥주현 씨는 눈물을 터뜨렸다. 성유리 씨는 "눈물 난다"고 말했고, 이진 씨는 "미안했어, 우리가"라고 사과했다. 직접 차를 운전했던 옥주현 씨는 "괜찮아?"라고 말하며 포옹했다.

멤버들이 "힘들었냐"고 묻자 매니저는 "힘들었다"며 "정신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뭐가 가장 힘들었느냔 질문에는 "너희 넷이 뭉쳐있을 때"라고 답해 멤버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너무 힘들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는 말에 이효리 씨는 표정을 바꿔 "웃으면서 할 이야기가 아니네"라며 "진심으로 미안해. 정말 미안해"라고 말했다. 매니저가 "너희가 나한테 스트레스를 안 풀면, 풀 사람이 없었다"고 하자 이효리 씨는 울컥한 듯 눈물을 흘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