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함께 야경, 그리고 맛있는 파전과 막걸리를 마실 수 있는 장소가 있다.
대구 낙동강 하류에 위치한 '사문진 나루터'는 지난 2013년 500년 된 팽나무와 함께 한옥 형태의 전통 주막을 지어 '사문진 주막촌'을 형성했다.
주막촌에는 막걸리를 비롯해 잔치국수, 국밥, 부처전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이곳에선 단순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낙동강 풍경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해가 지는 노을 시간대에 낙동강을 배경으로 갓 부친 파전과 함께 막걸리를 마시면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커플이거나 혹은 좋아하는 '썸'이 있다면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맛있는 먹방을 찍을 수 있는 '사문진 주막촌'을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