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릴게 원하면 현피” 중2병, 학폭, 오줌싸개로 디스 당한 양홍원 (영상)

2019-09-07 09:56

크루디스배틀전에서 붙은 양홍원, 윤비
양홍원 과거 행동으로 디스한 윤비

래퍼 양홍원 씨가 크루 디스 배틀전에서 중2병, 오줌싸개 등으로 공격을 받았다.

지난 6일 Mnet '쇼미더머니 8'에서는 크루 디스 배틀전이 펼쳐졌다. BGM-v 크루 양홍원, 칠린호미, 맥대디와 40 크루 윤비, 브린, 도넛맨이 대결했다.

양홍원 씨와 윤비가 1:1 배틀을 했다.

곰TV, Mnet '쇼미더머니8'

선공은 양홍원 씨였다.

양홍원 씨는 윤비에게 근육이 별로라고 공격했다. 양 씨는 결혼 준비나 하라면서 윤비를 나이로 공격했다. 그는 "에이 뭘 어떻게 그냥 죽여버려"라며 "그럼 나는 논란이 돼 또 난 변했지 이번 건 그냥 팩폭"이라는 랩을 했다.

이하 Mnet '쇼미더머니8'
이하 Mnet '쇼미더머니8'

윤비가 반격에 나섰다. 선도부 복장을 하고 온 윤비는 양홍원 씨 과거를 공격했다. 윤비는 "센척하지 말고 그만깝쳐"라며 "네가 괴롭히던 애가 아냐 진짜 다쳐"라고 말했다.

그는 양 씨가 과거 한 인터넷 방송을 찍고 차에서 오줌을 쌌다고 얘기했다. 윤비는 "중2병"이라며 양홍원 씨를 디스했다.

윤비는 과거 양 씨가 몸값이 0원에서 100배 올랐다는 말을 한 인터뷰를 언급했다. 그는 "0곱하기 100은 0이야 이 빡대가리야"라고 말했다.

랩 막판 윤비는 격파를 하는 퍼포먼스도 보여줬다. 그는 "화나면 끝나고 전화해 형이 기다릴게 원하면 현피"라며 송판을 부쉈다.

윤비는 상의를 벗으며 양홍원 씨 눈앞에 주먹을 갖다 댔다. 양 씨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