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방송인 장성규 씨와 관련한 '장성규 챌린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장성규 씨 사진을 스마트폰 배경으로 지정하는 '장성규 챌린지'가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장성규 챌린지'에 도전한 이들은 똑같은 배경화면을 한 스마트폰 여러 대를 동그랗게 나열하고, 사진을 촬영해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 5일부터 급속하게 늘어났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장성규 씨가 웃을 때 눈웃음 짓지 않는 이유에 대한 글이 퍼졌다. 장성규 씨가 지난 5월 유튜브 채널 '뉴스페이스'에서 언급한 장면으로, 장 씨는 "눈웃음 지으면 눈이 없어지기 때문에 입으로만 웃는다"고 말했다.
장성규 씨가 눈이 사라진 듯 웃는 모습이 SNS에 퍼지면서, 이용자들은 해당 사진을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지정해 올리기 시작했다. 한 사진에 10대에 가까운 스마트폰이 모두 같은 배경을 하고 있거나, 심지어 스마트 워치 배경화면으로 지정하는 일까지 생겼다.
장성규 씨는 6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온 국민이 인싸 인증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다들 제 웃는 모습이 최양락 형님을 닮았다고 하셔서 함께 방송하기로 했다"라며 프로그램 촬영 사진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