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만 있으면 돼..." SNS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는 '장성규 챌린지'

2019-09-06 22:20

장성규 사진을 이용한 이른바 '장성규 챌린지', 인스타그램서 유행
장성규, 웃는 모습 최양락 닮았다는 말에 그와 함께 프로그램할 계획 밝혀

SNS에서 방송인 장성규 씨와 관련한 '장성규 챌린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장성규 씨 사진을 스마트폰 배경으로 지정하는 '장성규 챌린지'가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장성규 챌린지'에 도전한 이들은 똑같은 배경화면을 한 스마트폰 여러 대를 동그랗게 나열하고, 사진을 촬영해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 5일부터 급속하게 늘어났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장성규 씨가 웃을 때 눈웃음 짓지 않는 이유에 대한 글이 퍼졌다. 장성규 씨가 지난 5월 유튜브 채널 '뉴스페이스'에서 언급한 장면으로, 장 씨는 "눈웃음 지으면 눈이 없어지기 때문에 입으로만 웃는다"고 말했다.

유튜브 '뉴스페이스'

장성규 씨가 눈이 사라진 듯 웃는 모습이 SNS에 퍼지면서, 이용자들은 해당 사진을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지정해 올리기 시작했다. 한 사진에 10대에 가까운 스마트폰이 모두 같은 배경을 하고 있거나, 심지어 스마트 워치 배경화면으로 지정하는 일까지 생겼다.

장성규 씨는 6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온 국민이 인싸 인증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다들 제 웃는 모습이 최양락 형님을 닮았다고 하셔서 함께 방송하기로 했다"라며 프로그램 촬영 사진을 게재했다.

이하 인스타그램 캡처
이하 인스타그램 캡처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