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샵 'XX떼'에서 강아지 익사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이태원 경리단길에 위치한 애견샵 'XX떼'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애견샵 측은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냈다. 이들은 "오늘(6일) 오전 XX떼에서 큰 사고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아지를 욕조에 넣어둔 채 직원 6명이 모두 딴짓을 하느라 쳐다보지 않아 강아지가 고통스럽게 익사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오늘부로 XX떼에서는 영업을 하지 않겠다"며 "앞으로 이 업종에도 종사하지 않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 반응은 차가웠다. 이들은 "주인은 억장이 무너지겠다", "익사가 말이 되느냐", "무슨 정신으로 사진을 찍은 거냐", "정말 미친 것 같다" 등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