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유명 돼지갈비집 체인점 알바 공고에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공고는 식당 홀서빙 단기 알바로 시급 9천 원이었다.
고용주는 공고에서 "당일에 연락 없이 갑자기 안 나오는 사람 블랙리스트에 올립니다. 다른 사람의 일자리 뺏지 말고 처음부터 지원하지 마세요"라고 경고했다. 이어 "20대 여성 채용 안 함, 말썽 일으키는 전례가 많았음"이라고 못 박았다.
20대 여성을 채용하지 않는다는 말에 누리꾼들 의견을 갈렸다. "논란거리가 되지 못한다. 20대 여성이 알바 나왔다가 1,2시간 뒤에 말없이 가는 경우가 있다"는 의견과 "20대 남자도 사고 많이 친다. 술 마시고 잠수타는 경우가 많다. 문신은 또 왜 그렇게 많은지 모르겠다"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이에 한 누리꾼은 "'20대 여성 채용 안 함'이라고 하면 어감이 나쁘게 들린다. '20대 남성 원합니다'라고 써야 했다"는 댓글을 달아 다른 누리꾼 공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