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이 추석을 앞두고 하도급 대금 체불 및 임금 체불 여부 실태 점검 결과, 체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추석 명절에 앞서 도로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하도급 대금 체불 및 임금 체불 발생 여부를 조사했지만, 단 한 건의 체불도 없었다는 것.
개발청 점검단은 근로자들이 경제적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동서 및 남북도로 1·2단계 공사현장의 임금 적기 지급 여부 등을 확인했다.
그 결과, 개발청이 발주한 동서 및 남북도로 1·2단계 건설 현장에서는 최초 착수 시점인 지난 2015년부터 최근까지 단 한건의 체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새만금개발청은 "앞으로 새만금 동서 및 남북도로 준공이 완료되는 오는 2023년까지 공사 대금 체불 실태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새만금 개발에 기여하고 있는 공사 관계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