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이 남편과의 갈등 상황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데 대해 괴로워하고 있다고 그의 최측근이 말했다.
구혜선과 수년간 함께 일한 바 있는 이 측근은 4일 스포티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으로 구혜선 본인이 가장 괴로워하고 있다. 구혜선은 여전히 가정을 지키고 싶어 하는 만큼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것에 괴로워하는 중"이라며 "구혜선으로서는 할 수 있는 말을 한 것뿐이다. 자신의 입장을 전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구혜선은 그동안 연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남편인 안재현이 자신에게 결혼생활 중 잘못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구혜선은 안재현이 4일 디스패치를 통해 구혜선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전격적으로 공개해 자신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자, 안재현이 동료 여배우와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하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파문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