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김우빈 커플이 달달한 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5년째 열애 중인 신민아-김우빈 커플에 관해 다뤘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공식 열애를 인정한 뒤 지금까지 굳건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열애설 당시 톱스타로서 많은 주목을 받았던 두 사람에게는 애절한 스토리가 있다.
앞서 지난 2017년 김우빈 씨는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치료에만 전념해온 그의 곁에는 신민아 씨가 자리해왔다.
방송에서 유수경 기자는 "신민아 씨가 김우빈 씨 집에서 10분 거리에 살았다. 진짜 사랑하니까 그 옆을 지켰던 거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홍석천 씨는 "연애 초반에는 이 커플이 사람들 눈을 굉장히 의식했다. 김우빈이 워낙 철저해 차 2대를 번갈아 이용하면서 데이트를 즐겼다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기자들은 결별설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연상 연하 커플이고, 암 투병 중인 상황 때문에 결별설이 퍼진 것 같다. 1년 주기로 결별설이 돌더라"라고 말했다.
최정아 기자는 이어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이 내후년쯤 결혼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입을 모으고 있다. 단, 김우빈 씨의 건강 상태가 정상 궤도를 찾고 나서 꺼내지 않겠느냐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홍석천 씨는 "김우빈 소속사 측에서 들은 얘긴데, 김우빈 씨가 복귀를 준비 중이라고 하더라"라며 "현재 최대한 컨디션을 좋게 만들고 있다. 복귀작을 고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아직도 너무 달달해 관계자들도 눈꼴 시릴 정도"라며 애정 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