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야 너를 어찌하면 좋을까"
※ 믹스견 / 여아 / 3개월 추정 / 3kg / 온순함 / 콧물
※ 입양 문의 인스타그램 @helpshelter
택시 기사님 손에 보호소로 오게 된 강아지.
아이를 맡긴 기사님 말에 따르면 상자를 들고 탄 승객이 강아지를 놓고 그대로 내렸다고 한다. 강아지가 조용히 있어 있는지도 몰랐다고도 했다.
다음 손님이 타고 나서야 강아지가 있다는 걸 알았지만 콜 손님도 아니고, 현금 결제를 해 유기범을 찾을 길이 없다고 한다.
상자 속에서 이 아이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