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밝혀져 활동을 중단한 씨엔블루 출신 이종현 씨가 근황을 공개'당했다'.
28일 '페북스타'로 유명한 인플루언서 박민정 씨는 이종현 씨에게 받은 인스타그램 디엠을 공개했다.
이종현 씨는 친분이 없는 박민정 씨에게 두 차례 디엠을 보냈다. 첫 번째는 지난주 수요일 오전 10시 45분에 "유튜브 너무 잘 보고 있어요ㅎ 재밌는 것 많이 올려주세요ㅎ"라고 보냈다. 박 씨는 여기에 답장하지 않았다.
두 번째는 어제(27일) 오전 11시 16분이었다. 이 씨는 "뱃살 너무 귀여우세요ㅋㅋㅋ"라고 다시 디엠을 보냈다. 박 씨는 답장 대신 "엥 씨엔블루 이거 진짠가...?"라는 글과 함께 디엠을 캡처 공개했다.
이종현 씨가 디엠을 보낸 인스타그램 계정은 현재 아무런 게시물도 볼 수 없는 상태다. 이 계정은 지난 3월, SBS뉴스가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이 씨를 지목한 직후 비공개로 전환됐다.
당시 SBS뉴스는 이 씨가 정준영, 최종훈 씨 등과 함께 여성 비하 발언을 하고 불법 촬영물을 공유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