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개봉 약 열흘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중 최단 시간 흥행 신기록이다.
3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배우 드웨인 존슨이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6일 CGV는 페이스북에 드웨인 존슨이 직접 한국 팬들에게 전하는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영상 속 드웨인 존슨은 '300만', '어서홉쇼' 등 한국말을 섞어 말하려는 노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드웨인 존슨은 "300만을 넘어선 건 정말 놀라운 일이다. 영화를 응원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사람들을 향해 "어서 홉쇼"라며 센스 있는 멘트를 구사하기도 했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전혀 다른 두 남자 홉스(드웨인 존슨)와 쇼(제이슨 스타뎀)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화는 현재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