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배우들의 흥미로운 ‘럽스타그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서준과 최우식이 몇 시간 간격으로 상대방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박서준은 24일 밤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이 요트 위에서 자신을 찍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별다른 설명 글을 올리지 않은 탓에 카메라를 들고 있는 남성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런데 세 시간 뒤 최우식의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이 자신을 향해 카메라를 들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왔다.
흥미로운 점은 최우식이 찍은 사진의 배경 역시 요트라는 점이다. 두 배우가 같은 장소에서 각각 상대를 담은 동영상과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이다.
누리꾼들은 절친인 박서준과 최우식이 휴가를 함께 보내면서 대놓고 ‘럽스타그램’을 올렸다면서 “둘이 그냥 사귀면 안 되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