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황의조, 권창훈 선수가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유럽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이 기분 좋은 데뷔골을 넣었다.
황의조 선수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각) 스타드 가스통-제라르에서 열린 2019-2020 프랑스 리그앙 디종과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황 선수는 선발 출전했다. 그는 전반 11분 역습상황에서 왼쪽 측면을 전력으로 질주했다. 동료 사무엘 칼루(Samuel Kalu)는 긴 롱패스로 황의조 선수에게 공을 넘겼다.
황 선수는 페널티 왼쪽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감아치기로 골을 넣었다. 그는 리그앙 데뷔골을 터뜨렸다. 팀 동료는 황의조 선수를 축하했다.
보르도는 디종에 2-0으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분데리스가 프라이부르크 권창훈 선수도 데뷔골을 넣었다. 프라이부르크는 24일 독일 파더보른 벤틀러 아레나에서 파더보른과 원정 경기를 했다.
권창훈 선수는 후반 40분 투입됐다. 팀은 2-1로 이기고 있었다. 후반 45분 골키퍼 킥으로 넘어온 공이 수비수가 걷어내지 못해 루카스 횔러(Lucas Holer)에게 왔다.
루카스 횔러는 침착하게 권창훈 선수에게 넘겼고 권 선수는 가볍게 골을 넣었다.
프라이부르크는 파더보른에 3-1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