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엠알이 갤럭시 노트 10을 콜라에 넣고 얼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MR 엠알’에 ‘갤럭시 노트 10 콜라에 넣고 12시간 얼렸더니? 과연 켜질까?’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그는 재밌을 것 같아서 실험을 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는 사전 예약한 갤럭시 노트 10+가 도착했다며 언박싱하는 모습을 먼저 공개했다. 그는 제품을 뜯고 곧바로 콜라에 배터리가 50% 정도 충전된 갤럭시 노트 10+을 담갔다.
휴대폰을 켠 채 콜라를 붓자 화면이 점점 바뀌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12시간 이상 콜라에 담근 후 휴대폰을 꺼냈다. 뜨거운 물을 부어 콜라를 녹인 엠알은 휴대폰을 물에 씻어 테스트를 시작했다.
갤럭시 노트 10+는 정상적으로 켜졌다. 배터리는 거의 다 닳은 상태였다. 터치 상태와 양쪽 스피커 모두 정상이었다. 카메라 역시 이상 없이 작동됐다. 엠알은 지문인식까지 잘돼 놀랍다고 밝혔다.
갤럭시 노트 10은 지난 23일부터 70여 개국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