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김진우(29) 씨가 아이유(이지은·27)를 향한 남다른 팬심을 고백했다.
23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솔로 가수로 돌아온 김진우, 비니 권현빈 씨가 출연했다.
이날 김진우 씨는 "올해가 가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이 있냐"는 질문에 "영화 찍기"라고 답했다. 또 함께 영화를 찍고 싶은 여자 배우로 아이유를 꼽았다.
그는 "아이유 선배님을 좋아한다. 노래도 엄청 좋아한다"며 "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정말 재밌다고 하더라. 그래서 안 보고 있다. 몰아 보려고 일부러 안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유에게 한 마디 해달라"는 요청에 김진우 씨는 "(송)민호랑도 친분이 있는 것 같더라. 너무 부럽다. 아이유 선배님. 저도 한 번 음악 말고..."라며 "연기로도 그렇고, 사적으로도 그렇고. 뵙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4일 첫 솔로 싱글 앨범 'JINU's HEYDAY' 발표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도 아이유를 언급했다.
김진우 씨는 "평소 아이유 씨 팬이다. 아이유 노래를 굉장히 좋아한다. 특히 '마음'이라는 노래가 좋다"고 말했다.
그는 "솔로로 준비해보니 다들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알겠더라"며 "아이유는 멋있고 너무 잘하지 않나. 나 역시 이번 앨범을 위해 정말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